사)충북농아인협회 청주시지회는
한국수화언어법을 통한 농인 언어권의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농인 권익 및 복지와 관련된 제반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이들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을 실현하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2007년 청주시수어통역센터를 개소하여 의사소통 단절 완화, 사랑의 수어교실 등 사회교육사업을 통한 수어가능 인구의 저변확대, 문화여가 및 생활체육 활동 참여 프로그램 운영, 소식지 및 회지 배포를 통한 다양한 정보 제공 등 농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2016년 수화언어법이 제정되었으나 모국어인 수어를 사용하는 농인들은 소수 언어인으로 여전히 청인 문화 속에서 소통의 장벽으로 인한 정보습득의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지회 임직원들은 의사소통의 장벽을 허물고, 원활한 사회참여를 위해 꾸준히 힘쓸 것이며 앞으로도 농사회의 발전과 농인의 욕구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농인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큰 관심과 제언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